분산투자
공짜 점심에 가장 가까운 것
여러 자산에 나눠 담아, 하나가 무너져도 전체가 무너지지 않게 하는 것이다.
왜 보나
개별 기업에는 아무도 예측할 수 없는 사고가 생긴다. 분식회계, 소송, 화재, 경영진 리스크. 이런 위험은 여러 종목에 나누면 사라진다. 시장 전체가 내리는 위험은 남지만, 개별 기업 고유의 위험은 나누는 것만으로 줄어든다.
어떻게 읽나
- 종목 수가 늘수록 효과는 커지지만 체감은 빠르게 둔해진다. 20에서 30 종목이면 개별 위험의 대부분이 흩어진다.
- 상관관계가 낮아야 분산이다. 반도체 5종목은 1종목과 크게 다르지 않다.
- 자산군을 섞는 것이 종목을 늘리는 것보다 효과가 크다. 주식, 채권, 현금은 서로 다른 국면에 움직인다.
흔한 오해
분산은 수익률을 높이는 도구가 아니라 같은 수익률에서 흔들림을 줄이는 도구다. 크게 벌고 싶어서 한 종목에 몰아넣는 것은 분산의 반대편 선택이고, 그만큼 크게 잃을 확률도 함께 산 것이다.
한 줄
시장 위험은 못 없앤다. 개별 기업 위험은 나누기만 하면 없어진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