장세 노트
학습시장구조기본

호가창

아직 체결되지 않은 의사

10,50010,40010,300스프레드 — 여기엔 아무도 없다10,20010,10010,000팔겠다사겠다
위는 팔겠다고 걸어둔 값, 아래는 사겠다고 걸어둔 값이다. 둘 사이의 빈 칸이 스프레드다. 잔량이 두껍다고 오르는 게 아니다. 호가는 언제든 취소할 수 있는 의사 표시지 약속이 아니다.

지금 사겠다고 걸어둔 주문(매수 호가)과 팔겠다고 걸어둔 주문(매도 호가)의 목록이다. 가장 높은 매수 호가와 가장 낮은 매도 호가 사이의 간격을 스프레드라고 한다.

왜 보나

체결된 가격은 과거다. 호가창은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의사를 보여준다. 매수 잔량이 매도 잔량보다 훨씬 두꺼우면 사려는 힘이 세다고 읽는다.

어떻게 읽나

  • 스프레드가 좁을수록 거래가 활발하고 사고팔기 쉽다. 넓으면 한 번 사고파는 것만으로 손실이 난다.
  • 잔량 비율은 참고 지표일 뿐이다. 호가는 언제든 취소할 수 있어서 실제 체결로 이어진다는 보장이 없다.
  • 거래량이 적은 종목은 호가창이 얇다. 조금만 사도 가격이 튄다.

흔한 오해

매수 잔량이 두껍다고 오르는 게 아니다. 큰 손이 일부러 두꺼운 매수벽을 세워두고 실제로는 팔고 있는 경우도 있다. 호가는 의사 표시지 약속이 아니다.

한 줄

호가창은 체결이 아니라 의도다. 의도는 취소된다.